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학 농민 혁명 (문단 편집) === 기념 사업 ===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정읍 등 관련 지역민들의 주도로 전봉준에 대한 기념 사업을 조촐하게 이어 오다가, 1963년 10월 3일 [[박정희]] [[국가재건최고회의]] 의장이 참석한 기념탑 제막식이 열렸다. 탑 이름은 동학혁명 기념탑이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63100400209207004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63-10-04&officeId=00020&pageNo=7&printNo=12904&publishType=00020|#]]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은 이날에 "동학혁명은 부패와 당파 싸움, 그리고 사대주의에 물든 탐관오리들의 도약에 항거한 최초의 대규모 서민 혁명으로서 정신은 길이 계승되어야 한다"고 말하며 "[[5.16 군사정변|5.16 혁명]]도 이념 면으로 동학혁명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"고 주장하며 "동학혁명은 비록 성공은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봉건 잔재 타파에 커다란 이정표가 됐다", "어떠한 정부도 백성을 잘 살리는데 근본 목표를 삼아야 하며 그렇지 못하다면 백성은 용서하지 않을 것" 이라고 평가했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63100400209201017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63-10-04&officeId=00020&pageNo=1&printNo=12904&publishType=00020|#]] 이처럼 박정희가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높이 평가한 데에는 아버지인 [[박성빈]]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던 경력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. 1973년 11월 11일엔 우금치 고개에서 위령탑을 제막했는데, 박정희 대통령이 탑에 '''"동학혁명군 위령탑"이라고 썼다.'''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73111200209207021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73-11-12&officeId=00020&pageNo=7&printNo=16036&publishType=00020|#]] 1980년대 들어 황토현 전적지 등 주요 사적지를 정비하는 사업이 대규모로 행해졌다. [[전두환]] 대통령이 전봉준 장군과 같은 전씨라는 이유로 강력하게 추진했다고 한다.[* 하지만 이 둘은 본관부터 다르다(...)] 다만 거창한 사업 내용과는 달리 실제로는 고증이 졸속으로 이루어져 엉터리가 된 것들이 많다. 1992년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세워지고 1994년 100주년을 기념해 각종 공연, 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들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. 2004년 '''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''' 제정 후 국무총리 직속기구 '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'를 출범해 2009년 해산 때까지 유족 10,576명을 등록했고, '''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'''이 2015년 12월 31일 최종 공포되었다. [[http://www.law.go.kr/lsInfoP.do?lsiSeq=178741&efYd=20151231#0000|#]] 이에 따라 '동학농민혁명'도 국가가 공인한 명칭이 되었다. 2018년 9월 초 [[문화체육관광부]] 주도로 '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'를 재출범하고, 유족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001&aid=0010319986|#]] 유족 등록과 기념관 설립 계획에 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. 2019년에 5월 11일을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0218156951001?input=1195m|#]]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였다. 참고로 이날은 동학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최초의 싸움인 [[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D%99%A9%ED%86%A0%ED%98%84_%EC%A0%84%ED%88%AC|황토현 전투]]가 일어난 날이다. 또한 음력으로는 4월 7일이다. 전북 정읍시는 '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'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'''유족에게 매월 10만원씩 수당을 지급'''한다고 밝혔다. [[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12/17/2019121700271.html|#]]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"125년 전 조선시대에 발생한 사건의 유족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. 조선 건국에 기여한 [[신진사대부]] 유족도 찾아서 보상하고 [[임진왜란]] 유족도 보상하라"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. [[https://www.hankyung.com/politics/article/2019121857347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